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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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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컷신 슬프네요어제까지 별 감흥이 없었는데
라스트 퀘스트 하고 컷신 보는데 아...이제 정말 끝이구나 실감이 되네요 오픈 베타때 시작해서 11년 동안 쉰적 없이 즐겼는데 참 많이 아쉽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좀 있네요 사람하고 헤어졌을 때의 슬픈 감정이 살짝 들기도 하고 그동안 원망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했던 게임중에 이만큼 애정가지고 했던 게임은 없었는데 너무 많이 아쉽네요 "발걸음이 떨리는 걸 보니 아직 미련이 남았나 봅니다" 컷신 이대사가 맘에 와닿네요 ㅎㅎㅎ |
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