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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8 01:23
조회: 701
추천: 4
[추억 공유] 뉴비 잼민이 주워주신 여러분 고마웠어요.중학생이던 시절 검은사막이 하고싶었는데, 아이디를 못만들어서 ㅡㅡ 넥슨에 있던 테라를 시작했었어요. ![]() 항상 메이플스토리만 하다가 3D MMORPG는 처음이라 적응하기가 엄청 힘들었어요. ![]() 뉴비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퀘스트만 주구장창 깨고있었는데 말넘심이라는 길드원분들이 던전에 같이 가주셨어요. 테라하면서 첫 파티던전이였어요. 신기해서 스크린샷으로 남겨 논 기억이 나요. ![]() 그렇게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초승달마을에 입성했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반겨주고, 뉴비라고 챙겨주시고 설정값도 알려주셨었어요. ![]() 그러다가 당시에 사쿠라라는 길드에서 저를 받아주셨었어요. 길드가입 컷이 울부였던걸로 기억해요. 사실 얼마안하고 폐사할 뉴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받아주셔가지고 처음하는 게임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적었네요. ![]() 길드 검투 고인물분 불러서 딜사이클도 배우고 ![]() 메모장에 적어놓고, 옆에 모니터에 띄워서 보면서 마을에서 허공에 스킬갈기면서 연습도 했었어요. ![]() 같이 게임하던 분들이랑 다니면서 업적도 깨고 ![]() 길드원분들이랑 길드 치킨이벤트도 참여하고 . . . 그러다가 진짜 폐사하고 테라 버리고 도망가버렸어요. ㅋㅋ 그렇게 1년정도 지나구 다시 테라에 복귀했었는데, ![]() 검투사는 너무 어려웠다고 생각해서 인술사가 쉽다해서 인술로 키웠었어요. 딜사이클이라는 개념이랑 미터기라는걸 몰랐을 때라 많이 힘들었는데 같이하시던 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성장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어요. ![]() 슬슬 퀵슬롯보면 용맹이나 비약도 챙기고 딜사이클도 손에 익으면서 길드원분들 부캐랑 던전도 같이 다녔어요. ![]() 이르카는 렉걸려서 그나마 사람이 적당히 있었던 초승달마을에서 항상 있었어요. 항상 들던 생각이 개굴이 저 분은 테라 던전도 안돌면서 왜 게임을 켜놓고 노가리를 까는지 의문이였는데 ![]() 언제부턴가 저도 그러고 있었어요. 사람들이랑 마을에서 춤추면서 노가리도 같이 까고 초승달마을에 들어가면 홍삼아주머니라고 불리는 분이 포션을 소매넣기 해주셨고 ![]() 초승달마을에서 만난 뉴비분들이랑 같이 던전 트라이도 같이 다녔어요. ![]() 처음으로 길드원분들이랑 길드사진도 찍어봤었고 ![]() 길드 이벤트도 참여했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 많은 사람들이 테라를 접었어요. 저도 테라를 많이 안했던 탓에 사람들이 왜 접는지도 몰랐어요. 기억해보면 당시에 로아가 나왔을거에요. 저는 로아 해보니까 시점이 불편해서 다시 테라로 돌아왔었어요. ![]() 그렇게 꾸준하게 하면서 울부까지 템을 올렸구 ![]() 시즌이 지나면서 비맹도 원트라이에 성공도 했었어요. 파르퀴나도 3~4시간 트라이해보구 켈사이크도 며칠동안 트라이해보면서 카이아가 최종템이던 시즌까지 했었어요. 그러다가 테라 접는다구 4년정도 쌓인 사진도 다 지워버렸는데.. 많이 아쉽네요.. ![]() 오랜만에 들어오니까 아무도 없었지만 테라라는 게임을 하면서 처음으로 경험해본 것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처음에 케어해주신 말넘심 길드원분들 뉴비 받아주신 사쿠라 길드원분들 재밌게 같이 놀았던 초승달마을 멤버분들 어느샌가부터 초승달마을을 점령해버린 포포리부대원분들 뉴비로 오셔서 길드 만들고 열심히 하시던 상승칠성? 길드원분들도 기억나구 테라를 같이 즐기시던 모든 유저분들 그동안 고생많으셨구, 고마웠어요. |



















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