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람 마음 이상하네요
분명 어느 순간 지겨워져서
이제 헤어져도 머 괜찮을 것 같다 싶었는데
막상 이렇게 끝나니까 맘 한쪽이 시리고
괜히 울적해지고 많이 그리울 것 같고..
이게 참 머가 말로 표현하기 힘들게
우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