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12시 땡 하면 파판처럼 차기작 예고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영상 하나쯤은 보내줄줄 알았어

9시에 접속해서 바쁘게 여기저기 스샷찍고 다닐때까지만해도 무덤덤하고

그래 가나보구나 아쉽네 했는데

11시반에 이르카 도착해서 사람들 폭죽 날리고있는거 보니깐

진짜 눈물이 막 흐르더라 지금도 눈물 닦고 있다ㅎ;;

진짜 가슴이 한군데가 뚫린거같고 총맞은것처럼 가슴이 막 너무 아프고 그래ㅎㅎㅎ

10년 11년동안 다들 애증을 안고 여기까지 왔겠지

훗날 새로운 여명의 정원에서, 또 새로운 발키온 연합에서 다시 만날날을 그리며

선택받은 용사여, 발키온 연합의 용사여, 그리고 아르보레아의 수호자님.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