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열었던 테라 클래식 서버 지금이라도 열어주세요. 
허구한 날 옛 테라를 떠올리며 추억을 회상하던 당시 취준이라 바빠서 클래식 서버 열린 줄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알고 나니 이미 서버 종료 하였더라구요..
클래식 서버가 문제가 아니라 본 섭과 같이 운영하였으니 당연히 제대로 운영될 리가 없겠죠.

이제 본 섭 섭종 하였으니, 테라 클래식 서버를 살려 조금씩 업데이트 하면서 유지 하는 건 어떨까요.
룩 템 캐쉬화, 월 정기 유료화, VIP부분 유료화 상관 없습니다. 

그러면 테라를 정말 사랑하는 유저들로만 운영 될 것이고, 테알못 징징이들로 부터 벗어날 수 있어 막장 패치가 안되어 좋고 본 섭에서 업데이트 하였던 신규 스킬과 신규 클래스 항목들은 철저한 검증과 벨런스 검사를 통해 조금씩 도입해나가는 방식으로 부담 없이 운영하면 좋지 않을까요? 기존 게임을 검증하는 단계 이니 개발비 만큼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가능 할 것입니다. 

또한 테라2 를 출시 하더라도 기존의 테라 IP는 살려 놓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그러한 상황이 온다면 신규 유저들에게도 테라2 로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인기있었던 던전, 컨텐츠 등을 모으고 본 섭에서의 개선할 점을 개선하여 테라 클래식 서버를 열어 운영하는 것이 과거 실망하여 떠났던 테라 유저들을 조금이나마 위로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게임이나 지루한 타임이 오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재미 없는 게임은 한 번 실망하면 두 번 다시 생각나지 않아요. 테라는 재미있는 게임이었기에 계속 생각나고 즐거운 추억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팬 유저들도 아직 많습니다.  

부디 이대로 테라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