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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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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오세 자꾸 자기만의 색깔을 잃어 가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악튜러스, 라그나로크, 그라나다 에스파다, 트오세까지 오래전부터 김학규님 팬이자 출시작들은 거의 다 플레이 해본 사
람으로써 이번 2021 로드맵을 보니깐 확실히 개발자분들이 많이 바뀐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요즘 트렌드에 발 맞추어서 바뀌는건 좋은데 트오세는 패치 방향이 일관성이 조금 떨어지고 갑자기 너무 확 바뀌는게 적응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일 예로 4월 22일 목요일 패치만 보더라도 화요일 테스트서버 업데이트 2일뒤에 라이브섭 패치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적어도 1주일 이상은 사내 내부 테스트를 빼고 충분히 유저들에게 테스트 해보고 피드백도 받고 본섭으로 넘어오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테섭 참여 유저가 적으면 소량의 TP보상이나 아니면 본섭에 쓸수 있는 간지나는 칭호 보상으로도 충분히 참여를 유도 할수 있을거 같네요.예전에 뇌오세 시절에 줬더 TOS 몇기 연구원 이런 칭호같은거 있었잖아요. 그라나다 에스파다 팀 가문시스템을 트오세에서도 비슷하게나 즐길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는데 캐릭터 단위가 아닌 팀으로 성장하고 팀 레벨을 성장 시킬때 마다 받는 보상 업적 이런거도 큰 재미 요소 였는데 이제 이것마져도 사라지는거 아쉽습니다. 팀 성장이 유입에 큰 허들이라고 판단했으니 일단 개편된 7월 패치를 기대해 보았지만 어제패치를 보고 과연 다음 패치는 또 어떻게 나올까 무섭네요. 패치를 할때마다 점점 줄어드는 유저들을 볼때마다 정말 트오세 올해는 버틸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강하게 듭니다. 김학규님 말대로 절대 서비스 종료같은건 없을거라고 하셨지만, 컨텐츠를 같이 즐길 유저가 없으면 사실상 서비스종료 상태나 다름없는거 아닌가요? 어떻게든 유저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트오세만의 개성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트오세하면 2d형의 귀여운 캐릭터, 포포리온 이모티콘 이거 밖에 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 반복 노가다 성장 이런게 알피지류의 게임 이라면 타게임들 역시 지루한 파밍 반복 노가다 구간이 있다고 봅니다 근데 어떤 게임은 사람이 대기열이 걸릴정도로 북쩍거리고 어떤 게임은 같이 컨텐츠할 유저 찾기도 버겁고 개발자분들은 근본적인 초심부터 찾아줬으면 좋겠네요 Next 다시 재미있은 트오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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