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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4:13
조회: 762
추천: 5
이분 글 요지가 뭔지 모르는분들이 많은거같아서 씁니다![]() 이분이 말하는건 직업 하나가 그 자체로 지나칠 정도의 완결성을 가지게 되면 그게 오밸이란 소리입니다. 머스킷은 빨딱이니 빨딱의 완결성이라 함은 단일/광역(혹은 범위)가 다 뛰어나다는 점이죠. 퍼니쉬 뒤지기 전 도펠이 그 예구요. 맥댐에 막히는 기술 투성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쎘습니다. 저도 머스킷님들이 그렇게 칭얼대는 '범위' 달라는게, 무슨 프클이나 드폴급을 말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리즈시절 광공비멀티샷처럼 적어도 범위안이면 정직하게 다 맞게, 지금처럼 몹이 번갈아 맞는 개같은 커버링만 살려달라는 것이란것도 압니다. (근데 까놓고 말하자면 전 쿨타임리셋이 나오면 필라홀딩이 일상화된 지금, 고작 그것만 해줘도, 오밸까진 아닐지라도 오밸에 필적한 상향이 될 수도 있다고 봄. 커버링, 발리 각각 4방씩 쏘게될테니말이죠.) 시노비 쎕니다. 근데 그렇게 추앙받는 소로시무만 봐도 시노비를 위해 슈팅스타, 헬멧, 덥슬 다 챙기잖아요. 소로시무의 강함은 시노비 1서클만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전부 소로시무같이 세져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사실 이런식으로 하위트리와의 호환을 통해 상위직의 완성도가 높아지는게 이상적인 밸런싱입니다. 이상적인 상향은 머스킷이라는 직종 내에서 이루어지는것보다, 아처 하위트리에서의 머스킷과의 호환으로 이루어지는게 바람직하지, 머스킷 자체에게 지나친 자기완결성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상향한다는거 자체에 대해 경계하고잇는겁니다. 이번 캐터 신스킬 아크로바틱마운트가 호환을 통한 상향의 이상적인 예라고 봅니다. 랜서가 아직 고인이라 주목은 못받지만 아크로바틱+크러쉬 확인사살 퀀테인 딜 하나는 죽창급으로 올랐죠. 머스킷도 장총 마스터리:스테디에임같은걸로 스테디에임 시간동안 레인저 스킬이 머스킷 호환이 된다던가, 원근왜곡이랑 세레니티를 같이 쓰면 뎀증+초장거리 사격이 가능해진다던가 하는 식으로 버프가 이루어졌으면 좋았겠는데 아쉽게도 그러진 못했더군요. 어느쪽의 입장을 지지하던 설레발임은 같지만 지나치게 공격적일 필요는 없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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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딲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