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의 액션 RPG 게임 ‘젠레스 존 제로’가 프랜차이즈 햄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와의 콜라보를 통해 색다른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는 ‘냠냠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햄버거 세트와 함께 다양한 굿즈와 인게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기간은 6월 19일(목)부터 7월 10일(목)까지로, 일부 지점 외 전국 프랭크버거에서 진행된다.

이번 콜라보는 총 세 가지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메뉴는 젠레스 존 제로의 인기 캐릭터와 관련된 요소를 테마로 만들어졌다. 메뉴 구성은 '엔비 세트', '버니스 세트', '바삭부 사이드 세트'로 나뉘며, 단순히 식사에 그치지 않고 캐릭터성, 굿즈, 게임 보상까지 연동되어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엔비 세트’는 프랭크버거의 시그니처 메뉴를 기반으로 재탄생되었으며, 엔비 or 버니스 아크릴 키링과 랜덤 포토카드, 인게임 보상을 위한 리딤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젠존제 팬이라면 주목할 만한 구성임에 틀림 없다. 굿즈는 사랑이기 때문. 

‘버니스 세트’는 매콤한 양념치킨버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캐릭터 버니스의 강렬한 성격과 잘 어울리는 콘셉트로 연출됐다. ‘바삭부 사이드 세트’는 이름처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게다리살 튀김과 해쉬포테이토가 포함된 사이드 구성으로, SD 일러스트가 들어간 캔뱃지까지 함께 제공된다.


각 세트는 음식과 굿즈가 결합된 형태로,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닌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소비의 일환으로 구성되었다. 메뉴 이름부터 세부 구성까지 모두 젠존제의 팬층을 겨냥해 기획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리딤코드를 통해 인게임 보상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게임 유저 입장에서도 실속 있는 참여가 가능하다.

금번 콜라보의 경우 오프라인상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국 13개 프랭크버거 매장에서 특별 굿즈 판매가 이루어지며, 매장별로 한정 수량이 제공된다. 판매되는 굿즈로는 아크릴 스탠드, 비치타올, LD 캔뱃지 세트 등이 있으며, 콜라보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이 중 ‘신촌서강대점’과 ‘반포신논현점’은 스페셜 매장으로 지정되어 보다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매장에서 콜라보 세트를 구매하면 ‘아우복권’이 제공되며,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냠냠네컷 클리어카드 3종 세트’ 등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버니스 댄스 미션처럼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단순한 구매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마련되어 있다.

SNS와 연계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젠레스 존 제로 공식 X(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포스트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랭크버거 1만원 쿠폰과 콜라보 굿즈가 추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6월 19일에는 젠존제 콜라보를 주제로 제작된 ‘리두 냠냠대작전!’ 이모티콘이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기에 디지털 콘텐츠 수집에 관심 있는 유저들에게도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이번 콜라보는 단순한 브랜드 연합을 넘어서,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팬과 유저가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세트 메뉴와 굿즈, 매장 이벤트, SNS 연동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젠존제의 세계관을 현실 속에 녹여낸 이번 ‘냠냠대작전’은 게임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