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게임은 많지만, 진짜 오래가는 게임은 드뭅니다. 자동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결국엔 ‘성장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 균형을 잡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죠.

이번에 2주년을 맞이한 캣 히어로는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2년 동안 꾸준히 업데이트를 이어오면서
“편하게 즐기되, 성장의 손맛은 놓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한 작품이에요. ‘집사의 꿈속’이라는 세계관
캣 히어로의 무대는 독특합니다. 현실이 아니라 집사의 꿈속이에요. 악몽에 시달리는 집사를 구하기 위해
고양이들이 직접 전투를 벌인다는 설정이죠.

이런 컨셉 덕분에 단순한 방치형보다 훨씬 감성적이에요. 귀여운 그래픽 속에서도 묘하게 따뜻하고 몰입감 있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각자의 개성과 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해서 귀여움과 전략성이 동시에 느껴지는 구조예요.



게임을 하다 보면 “이건 그냥 키우는 게임이 아니라, 하나의 세계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스토리와 연출이 방치형치곤 세심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잠깐 켜놓는 게임이 아니라, ‘정’ 붙이는 게임에 가깝습니다.

자동인데 전략이 있는 전투는 캣 히어로의 가장 큰 특징이죠. 자동 전투인데도 전략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냥 켜두는 게 아니라, 캐릭터 구성과 배치, 스킬 순서가 전투의 핵심이에요.

예를 들어, 최근 인기 있는 고래 해적 덱은 잭모어, 잭블루, 잭도우, 잭스트라이커 네 캐릭터를 중심으로
속성 시너지를 완벽히 활용한 조합인데, 이 덱 하나로 자동 전투의 재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자동이라 단순할 줄 알았는데, 캐릭터 강화 순서나 스킬 타이밍에 따라 결과가 바뀌니까 방치해도 머리는 계속 굴러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오래 즐겨도 질리지 않습니다.



 
10월 9일에 진행된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6.0.0 업데이트는 그냥 시즌 교체가 아니라 사실상 본행사에 가깝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키워드는 복귀와 시작이에요. 신규 유저는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졌고, 복귀 유저는 며칠만 투자해도 예전 전투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초반 지역 난이도 완화되었습니다 튜토리얼 리뉴얼 및 자동 성장 속도 개선과 메인 스토리 연출 강화,
신규 던전 및 이벤트 전용 스테이지 추가까지 덕분에 이제 막 시작한 사람도 빠르게 전투력을 쌓을 수 있고,
오래 쉬었던 사람도 부담 없이 돌아올 수 있는 시즌이 됐어요.


혜자 구성의 2주년 이벤트

이번 2주년은 그야말로 “혜자”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매일 로그인만 해도 보상이 쏟아지고,
진짜 열심히 안 해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만큼 지원이 많아요. 깐부 출석 이벤트: 매일 접속만 해도 전설 동료 선택권, 다이아, 외형 재료 제공 성장 지원 이벤트: 육성 재료, 장비, 코스튬 파츠 등 무료 지급 15일 출석 보상: 희귀 코스튬과 전설 장비 획득 가능하며 2주년 전용 상점: 특별 코인으로 한정 아이템 교환 가능 합니다
단순히 로그인 보상만 주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의 진행도에 맞춰 보상이 점점 커지는 구조라 “출석이 의무가 아니라 즐거움”이 됩니다.


전략 + 감성 + 성장, 세 가지가 모두 있는 방치형 캣 히어로 입니다

방치형 게임 중엔 ‘전투’만 남거나, ‘성장’만 남는 경우가 많은데  캣 히어로는 여전히 세 요소가 모두 살아있습니다.
자동 사냥을 돌리더라도 “이 조합으로 이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을까?” “이번 스킬 강화는 누구에게 투자할까?” 같은 고민이 생깁니다.

이게 바로 이 게임의 ‘손맛’이에요. 단순한 클릭이 아니라, 선택과 판단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시간을 들인 만큼의 보람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게다가 고양이 캐릭터들의 연출이 너무 귀여워서 보고 있으면 피로감이 아니라 힐링이 와요. 그래픽이 단조롭지 않고, 2D와 3D 연출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서 진짜 ‘꿈속’이라는 컨셉이 완벽히 살아납니다.

그래픽과 연출 — 단순 귀여움 이상이에요. 2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신규 코스튬들은 완성도가 높습니다.
기존보다 색감이 훨씬 고급스럽고, 스킬 이펙트도 더 세련되게 다듬어졌어요.

특히 UI가 깔끔하게 리뉴얼돼서 기존 유저들도 “이제야 완성형 느낌 난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단순히 ‘귀엽다’가 아니라, 시각적으로 안정되고 세련된 디자인이에요.


방치형 게임은 늦게 들어가면 손해보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캣 히어로는 오히려 지금이 최적의 진입 타이밍입니다.
2주년 이벤트로 기본 자원과 성장 재료를 넉넉히 제공하고 있고, 전투력 격차를 좁혀주는 시스템까지 마련돼 있어요. 게다가 초반 던전 클리어 속도도 훨씬 빨라졌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 시작하면 ‘선배 유저들이 힘들게 걸어온 길’을 절반 이하로 단축할 수 있어요.

캣 히어로는 단순한 방치형 게임이 아닙니다. 귀여운 고양이들, 꿈속이라는 세계관, 자동이지만 살아있는 전략,
그리고 꾸준한 성장의 즐거움이 모두 담긴 하이브리드 성장형 RPG예요.

방치형의 진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시즌이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귀여움에 끌려왔다가, 전략과 감성에 빠지게 되는 그 ‘고양이들의 꿈속’으로 한 번 들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