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많은 온라인게임 장르와 유저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MMORPG, 스포츠, FPS, MORPG, 전략, 요즘들어 급부상하는 AOS장르 그리고 웹게임

누군가에게 웹게임을 플레이를 한다그러면 무시? or 그걸 왜하냐는 등의 반응들이 돌아오곤하죠.

 

어쩌다 웹게임이 많은 사람들에게 비주류 게임으로 거듭났을까요????

인식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풀 3D 고퀄리티의그래픽에 비해서는 상당히 수준이 딸리는 것은 사실이죠.

당연한 겁니다. 웹안에서라는 한정된 공간을 두고 제작을 하는 것이기에...

하지만 웹게임은 웹게임 나름의 특징을 잘 가지고 있으며, 밸런스 적인 면이 뛰어 납니다.

(but 몇몇 밸런싱을 망치는 캐시가 판을 치는 웹게임들은 제외합니다)

소위말하는 떡캐쉬 웹게임을 제외하고는 전략적인 면 플레이적인 면에서 상당히 뛰어난 게임들이 많습니다.

 

▲ 먹고 먹히는 방식의 상성들은 유저들의 두뇌싸움을 더욱 치열하게 해줍니다.(포켓몬 상성 개념이죠)

 

예를 들어 당장 내일 CBT 오픈하는 국산 웹게임 제노비안의 경우만 봐도 스킬과 병사들의 상성관계를 가지고 있는 구도로써

전략적인 면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보들을 통해서 유저는 상대방을 이기기위한 전술을 짜고

또 그상대는 그걸 이기기위한 전략을 짜고....

 

웹게임 유저로써 무조건 웹게임이 비주류라고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것이 상당히 국내 게임계에 많다고 느낍니다.

군대에 있을때 장기에 장자도 모르던 제가 선임에게 장기를 배우고 장기에 빠져서 머리싸움 하는 맛에

장기를 재미있게 즐기곤 했습니다. 그런 것 아닐까요??????

 

군대에 있을때 장기가 게임같이 재미있었던 것 같이 사무실에서 짬내서하는 웹게임, 바쁜가운데 폰으로 잠시잠시

즐겨주는 웹게임들은 자리잡고 주구장창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아닌이상 하나의 재미를 선사하는 방식은 아닐까요???

 

정말 캐쉬 팔아먹기 식으로 밸런스를 망치고 있는 몇몇 웹게임들 덕분에 정말 게임성 좋고 할만한 웹게임들이  함께

통으로 잡혀 욕을 먹는 것이 아쉽네요. 정말 괜찮은 게임들이 많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