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대공습 폭격 출격 후  많은 전우를 잃은 미군병사들이 기지에 귀환한후 권총을 들고 르메이에게 다가간 후 사령관인 커티스에게 묻기를


왜 저공 비행으로 폭격하도록 명령을 내린건가! 너 때문에 몇 백명의 전우가 죽었는지 아는가!


라는 질문에 커티스는 태연하게 답하기를

하룻밤만에 대일본 제국의 수도를 잿더미로 만들고 최소한 10만명을 죽였다. 작전은 대성공이다!

내일은 나고야, 모레는 오사카, 그 다음은 고베다. 1주일만에 일본을 잿더미로 만들 것이다.



그 후 실제로 단 6일만에 일본 내 대도시는 거의 모조리 불탔고, 그제서야 르메이는 폭격중지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그는 본국에 이러한 말을 전했다.


남태평양 전역에 비축해둔 폭탄을 전부 다 써버렸다. 현재, 폭격 정지 중. 즉각적인 보급을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