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해경, 내일 독도 근해서 '동해영토수호훈련' 실시

우리 군과 해경의 올 상반기 '동해영토수호훈련'이 15일 독도 근해를 포함한 동해상에서 실시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외부 세력이 독도를 비롯한 우리 영토·영해에 불법 침입하는 상황 등을 가정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해·공군과 해경의 함정 및 항공기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지난 1986년 해군 단독의 독도방어훈련으로 처음 시작돼 1996년부턴 해·공군과 해경이 함께하고 있다. 훈련 횟수는 200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등 2차례로 정레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