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계류 중인 대체공휴일 법안을 6월 국회에서 신속히 처리해 광복절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는 G7에 2년 연속 초대받을 만큼 선진국이 됐지만, 여전히 노동자 근로시간은 OECD 중 2번째로 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체공휴일 법제화는 국민휴식권을 보장하고 내수진작 효과가 있으며 고용률을 유발하는 전략"이라며 "내일 국회에서 관련 공청회를 열어 오는 광복절부터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