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시대나 세대갈등은 있어왔고
지금의 기성세대들도 어릴때
머리 기른다 외국노래 부른다
염색한다 옷 짧게입는다 화장진하다
남자가 여자가 이런일 하냐 왜그러냐
등등 아주 가지각색으로 사사건건 부딪혔을거임

그때도 그당시 어른들의 소리를 잔소리로 듣고 답답하다 여겼을텐데
x세대 오렌지 족 분들도 다 지금은 사회 핵심계층 나이대들일테고
자리가 사람을 바꾸는건지 (일이병때랑 상병장때랑 마음가짐이 바뀌는거마냥)
뭔지 몰라도 옛날 어른들처럼 소통 안되는건 같음

예전에 그런 기사를 본적있음
태극기 할배 할매들이 왜 집회나오고 생각을 안바꾸냐고 분석이었는데
그세대들이 어릴때 그 격동의 역사 겪고 본게 있어서 그렇다고

여기 기사에서도 잘 소개해주는데
결국 민주화세대들도 자기들이 독재를 무너뜨리고 희생하고 정의를 위해 살아왔으니 지금사회에도 내 생각이 곧 정의고 기준이다 라고 생각하니 정치진영논리 안따지고 실용주의적으로 움직이는 젊은층과 소통안되는듯

물론 각 세대별로 겪어온 험난한삶
숭고한 희생 그리고 피땀어린 노력과 사회기반마련 고맙게 생각해야하고 존중해드려야함
젊은층도 분명 젊은 꼰대있고

하지만 라떼는 말이야~라면서 현재세대의 문제에 외면 하거나
젊은 세대들이 사회나 정치권에게 불만표하는걸 정치 좌우 진영논리로만 생각해서 잣대들이미는것도 넘나 싫어함


소통의 방법 그리고 과거의 관점으로 현재를 재단하는 관념을 버려야한다고 생각함


갈수록 가치관 변화도 빠르고 유행도 갈등도 시시각각 변하고있으니

조금이라도 늦게 캐치하면 불통되기 십상

그건 정치권이 잘보여주고 있음.진짜 청년들의 사회 불만 갈등의 본질파악 못하거나 그럴땐 답답함

대선후보들도 틱톡이니 댄스니 랩이니 하면서 쓸데없는 퍼포먼스로 젊은층 다가선다고 하는꼴 보면 참 ㅡㅡ

암튼 지금의 젊은층도 나이들었을때 그 당시 어른들과 소통이 잘되려면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파악잘하고 경청하려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중요하다 봅니다.

언젠가는 부정적인 방향의 라떼맨이 없어지긽바라며

아재개그 같은것도   부장님은 드립치는데 자기는 옛날에 웃겼다고 지금도 웃길거라 착각하는 세대불통 사회 풍자적 의미도 있다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