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부터 단판 승부로 이제 지면 바로 짐을 꾸려야 한다. 27일(한국시각) 시작하는 16강 대진에서도 빅매치가 이뤄졌다. 우승 후보 벨기에와 전 대회 챔피언 포르투갈이 28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서 충돌한다. 2020~2021시즌 세리에A에서 대결했던 루카쿠(벨기에)와 호날두(포르투갈)의 득점 대결이 펼쳐진다. 중원에선 데브라이너(벨기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가 맞붙는다.

또 하나의 빅매치는 잉글랜와 독일의 싸움이다. 30일 오전 1시(한국시각)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이 대결 장소다.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빅매치로 벌써부터 전운이 감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