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 문화를 이해못하는 프랑스 녀석 하나가 올림픽 손님접대가 이따위냐며 폭발했다.




근데 일본 입장에서 보면, 아무 문제가 안 됨.
아니, 왜 문제인지 이해 자체를 못한다.





'자신의 힘을 상차림에서 저울질한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초대를 받던, 초대를 하던 온갖 디테일로 
자신과 손님과의 상하 관계를 따진다는 의미이다.



의자만 가지고 하는짓이 아니라 거의 모든 것에서 
손님으로 불러놓고 강자에게 아첨하며 환대하고 
약자면 홀대하며 세를 과시한다.
그냥 그게 본성이고 문화임.

손님을 지극히 접대하는 문화권 사람들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다.





-더 구체적인 사례-
부친이 아키히토 일왕과 히로히토 일왕의 이름에서 한 자씩 따와 이름을 지어준
'츠키야마 아키히로' 라는 오사카 일본 유지의 집에 손님 식사를 대접받으러 간 한국 리포터.











일본식 낯선 접대문화에 당황함.


결론 : 한국에서는 후쿠시마산을 왜 손님초대하고 처 멕이려 드느냐 이해를 못하시는데
       '일본보다 약하거나 천하면 먹여도 괜찮잖아'가 문화로 내려오는 곳.
       그냥 원래 저런 동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