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니까 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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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도쿄만.

도쿄 사람들 이야기로는 화장실 하수를 정화처리 안하고 바로 바다로 보내는 
오래된 하수시스템을 아무도 개선안한 결과라고 합니다.

일본인 1인은 하루에 평균 250g의 떵을 싸죠.
도쿄 인구 =13,960,000명
250x 13,960,000 = 3,490,000,000g

1일 3490t의 똥이 도쿄만 바다에 매일 포풍처럼 배설되는데
뭐 중간중간 잘 특어막아 490톤은 에누리 해줘도 3000톤입니다.

하루에  떵 3000톤씩 뿌지직.


지형 특성상 유입된 떵의 상당수는 대양으로 못 빠져나가고 차곡차곡 도쿄만 진흙뻘에 가라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대충 절반이 대양으로 빠져나간다고 통 크게 깍아줘도 1500톤의 인분이 매일 도쿄만에 쌓이고 있고
이게 한 달이면 45000톤



인도 해군 경항모 배수량이 45000톤.
똥으로 된 거대한 항모가 한달에 한척씩 도쿄만에 침몰하게 됩니다.

1년이면 54만톤의 똥이 도쿄만에 뿌려지는데
이걸 몇십년째 했다면....아아...


실제 도쿄만 사진 

배를 타고 가면 뒷쪽 물보라 색이 이런것도 황화가 황토흙때문에 누런 색을 띄는것과 같은 이치겠죠.
다만 도쿄만은 황토흙이 아니라 입니다..

하루만 참으면 괜찮아 질 상황이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 가능한 개선책은
https://www.fnnews.com/news/201707041510257209



위의 1500톤 오수 누출 사례를 참고해서.

전 도쿄인의 항문을 2주정도 잠가버리면 도쿄만 수표면의 악취와 똥맛이 살짝 개선될 수 있을듯.

물론 저런 변수를 수영하면서 잔뜩 마시고 괜찮다면 그야말로 그것도 철인의 자질.

도쿄만 철인 4종 경기가 오늘-내일 진행됩니다.
....선수들이 중간에 기권한다고 욕할려면 최소한 똥물 3컵은 마시고 나서 욕해야겠죠...



아참, 오늘 점심 카레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