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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라운드 송재호가 힘을 냈다. 연속 득점. 결국 27-35, 8점 차까지 추격. 하지만, 사토루의 반격에 실점. 결국 28-37, 9점 차로 8라운드 종료.

마지막 에이스 박상영이 피스트에 들어갔다. 기적을 바라는 수밖에 없었다. 박상영의 거센 공세. 펜싱 단체전은 45점을 내면 자동 종료.

일본 가노 고키는 동시타를 노렸다. 박상영 입장에서는 부담감이 백배였다. 동시타를 허용해서도 안되고, 시간도 부족했다. 결국 고키에게 반격 허용. 그리고 동시타.

32-41. 박상영은 최선을 다했다. 두 차례 날카로운 찌르기로 연속 득점. 순식간에 34-41, 7점 차. 남은 시간은 2분.

고키가 다시 반격했다. 박상영은 놀라웠다. 끝까지 추격했다. 38-44, 6점 차까지 추격.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결국 고키가 1점을 획득, 38-45로 무릎을 꿇었다.

https://m.news.nate.com/view/20210730n22152?mid=s9971


지더라도 이렇게만 해주면 아무도 욕 못 할 듯
프랑스에서는 꼭 메달 따시길!
이렇게 잘되길 바라는 선수가 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