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리아 '클래식 치즈 버거' (피클 빼고)

빵과 소스 등에 나름 신경을 써서 치즈버거로써의 맛은 꽤 훌륭하다. 4천원의 가격대에서 포테이토 번과 두툼한 패티의 조합은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 있는 버거다. 포테이토 번 답게 꽤 촉촉하고 버터향이 나쁘지 않게 감도는 맛이며, 패티도 적당히 육질이 느껴지면서 두께감도 있고, 고기맛 자체도 좋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평가가 높지 않은 롯데리아 버거들 중에서는 제법 괜찮은 맛. 다만 치즈버거답게 내용물은 치즈와 피클, 아주 약간의 생양파와 패티가 전부라 성인남자 기준으로 한끼 식사용으로는 부족하다. 그래도 그동안 롯데리아 버거 라인업에 실망한 사람들에겐[1] 좋은 대체재가 나타났다고 평하는 경우도 있으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1] 호평을 받았던 메뉴 중 유러피안 치즈버거가 있었다. 이것을 단종하고 다른 버거를 도입했지만 그에 부응하는 선호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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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맥날, 버거킹, 맘스, 모스 등 전 메뉴 다 먹어봤지만
갠적으루 맛은 얘가 젤 좋았음. 빵부터 소스까지 전부.

장점 - 맛 + 개씹더러운 맘스터치와 좀 더러운 맥날보다는 위생적으로 깨끗

단점 - 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