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딱 1차 접종후 4주째 되는 날이라서... 
어제 저녁부터 오늘 2차 접종을 마치리라 각오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부터 노리는 잔여백신.. 그렇지만 오늘이 잔여백신으로 2차가 가능한 첫째날이라 그런지..
정말 경쟁률이 최고를 넘어서 극악의 경쟁률이라 쉽지 않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거의 포기할 무렵 무려 옆의 옆 동네에서 1개 뜬걸 보고 그냥 눌렀는데... 접수 완료...
대충 옷 입고 비싸듸 비싼 택씌를 타고 접종하고 돌아 왔습니다.
접종 시간 16:55.. 


역시 접종은 소아 청소년과에서... 아프지도 않게 놔 주신대다가.. 노란 뽀로로 반창고까지.....
아직까지는 별 이상 없는 듯 하나.. 이명이 살짝 더 있는 듯 하고..(중대장 뒈져뿌러라!!) 
팔은 살짝 아파오는 듯한 기분... 물론 기분탓입니다..


돌아오는 택시에서 기사분이 자기도 화이자 맞았다시며 하나도 안아팠고 그냥 접종 부위만 부은게 전부라며
걱정 말고 푹 쉬기만 하라고 하시더군요.. 다 사람 마음 먹기 달렸다고 하셨던...
엄청 걱정하면서 접종했지만 기사 어르신의 그 말씀에 힘입어 편하게 쉬다 추석 명절 잘 보내렵니다..
여러분들도 아무 걱정 없이 접종하시고 푹 쉬신다 생각하시길..
그리고 모두 해피 추석입니다용.... 모두 모두 송편 드시고 대박으로 살찌소서!!!!

음.. 저는 떡을 싫어하는 1인인지라... 고기 먹고 찌겠습니다..

이상 접종 일기 끄읕!!!
(의사 쌤왈... 1차 접종후 3주차에 접종하는게 가장 좋고 그다음이 4주 그다음이 6주 그다음이 8주라고 하십니다...
빨리 맞으시옵소서... 물론 의사쌤의 개인적 의견이라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