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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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앞두고 오늘부터 마지막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수도권에서는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도 연장됩니다.

■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12세부터 15세까지는 오늘 저녁 8시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을 맡았던 2011년 8월께 공단 내에 기술지원TF라는 조직을 만들어 위례·대장동 개발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경기도 국정감사에 피감기관장으로 출석합니다.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격돌이 예고됩니다.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도 수사 상황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성남시 고문 변호사 활동 전력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윤석열·홍준표, 두 후보 모두에게서 '러브콜'을 받아온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주호영 전 원내대표를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정보기관장들이 오늘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어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회담을 갖는데요. 한반도 관련국들의 협의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여서 대북 문제에 어떤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중국의 한 4성급 국제호텔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논란인데요.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한 투숙객이 출장차 머물렀던 4성급 호텔의 TV 아래 콘센트 안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다는데, 더 황당한 건 새로 옮긴 방에서도 똑같이 몰카가 또 나온 겁니다.

■에너지 대란 속에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중국이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역갈등 속에 중단된 미국산 천연가스 수입을 재개하기 위한 양국 기업들 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인천경찰청에서 근무해 온 33살 경찰관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경찰관이 남긴 유서에는 상관들의 괴롭힘은 물론 사건 축소 의혹까지 담겨있어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국내 매출 1위 백화점 점포 신세계 강남점 누수 사고와 관련해 신세계 그룹이 책임자 전원을 교체했습니다. 지난 12일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에서 배수관 문제로 누수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정기 인사가 아닌 별도의 인사가 진행된 만큼 사실상 관리자들의 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에 다가서면서 다음 달부터 우리나라도 이른바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될 예정인데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한국 관광 유치 홍보 행사가 열렸는데요. 백신 여권이 도입되면 유럽과 한국 관광이 재개될지 주목됩니다.

■서울시는 시내 어린이집에 내린 휴원 명령을 약 3개월 만에 종료하고 오늘부터 전면 개원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 어린이집 약 5천곳이 정상적으로 열게 되고, 집단 행사와 원생들의 외부시설 방문은 부모 동의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오는 27일부터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세입자들은 전셋값이 오른 만큼만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전세 자금을 치른 뒤에는 아예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없게 된다는데요. 금융당국이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전세대출에 대해선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지만, 실수요가 아닌 곳에 유용될 수 있는 전세대출은 오히려 규제 문턱이 더 높아지는 겁니다.

■소액 투자자들도 주당 가격이 비싼 우량주에 비교적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내년부터 국내 주식에도 '소수점 투자'를 허용합니다. 소수점 투자는 말 그대로 주식 한 주를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매수하는 것으로 소수점 투자가 가능해지면 0.1주, 0.05주처럼 최대 소수점 아래 여섯째 자리까지 쪼개서 주식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울산시가 19세부터 39세 사이 미혼 청년 4만5천여 가구에 대해 '청년 가구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매월, 10만 원과 임차 보증금 5만 원을 최대 4년 동안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2030년까지 9백억 원이 투입되며, 무주택에다 월수입이 3백만 원 넘지 않아야 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단짝'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토트넘의 리그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전국 곳곳이 기습적인 '10월 한파'에 떤 어제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에 '상고대'가 가득 피었다고 합니다. 상고대란 나뭇가지 등에 밤새 내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서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걸 말합니다.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상고대와 함께 서리도 관측됐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내륙 곳곳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이례적인 10월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출처☞http://:goo.gl/GU8M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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