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사기로 임차인들이 피해를 본 금액은 4284억원에 달했다. 심지어 문제 임대인 한 명이 모두 281건, 570억원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그나마 보험조차 들지 못해 경매나 가압류 등의 고통을 겪는 2030세대는 더 많다는 추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