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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폭 돈뭉치' 사진에, 與의원 "반전 일어났다" 반박


이재명 측 "조폭 박씨 父, 친박연대로 국회의원 출마했던 사람"


한편 이 후보 캠프 박찬대 대변인은 반박 입장문을 통해 "명색이 고위 경찰 출신이라는 국회의원이 조폭이 구치소에서 쓴 허무맹랑한 신파극본을 국감장에 들고 왔다는 사실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더욱 가관인 것은 수감된 조폭 박씨의 아버지가 친박연대 후보로 18대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박모씨라는 사실"이라며 "박모씨는 미래통합당 시의원으로 출마할 당시 건축법 위반, 사기, 음주운전 등 총 15건의 전과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진 사람"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