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38만원 내는 포르쉐 카푸어.."하루 2끼 라면 먹고 배달 알바" (daum.net)




A씨는 포르쉐를 사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처음엔 아반떼N을 보러 갔다. 그런데 그 가격이면 소나타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쏘나타 하이브리드 풀옵션을 살 가격이면 그랜저도 살 수 있다.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 돈이면 BMW 5시리즈 중고를 살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중고차시장 옆에 있던 포르쉐가 눈에 들어왔다. 딜러는 '어차피 BMW 사서 매달 그 돈을 내나, 포르쉐 사서 200만원 내나 100만원 차이지 않냐'며 '술 한번 안 먹으면 되지 않겠냐'고 하더라. 그 말에 혹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