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짤만 올라온 게시물에선 욕 대박 듣고 있음































 

‘오징어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는 전 직원이라고 해 봐야 달랑 두 명뿐인 회사다.

김지연 대표를 제외하면 직원 한 명뿐인 초미니 제작사. 

이런 작은 회사에서 세계 1등 드라마를 만들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의외의 사실이 하나 더 있다. 김 대표는 소설가 김훈의 딸이다.

‘오징어게임’이 미국에서 1등을 차지했다는 뉴스가 처음 나온 날, 아버지가 딸에게 물었다고 한다. “너희도 이제 방탄소년단처럼 되는 거냐?” 48년생, 아직도 연필로 글을 쓰는 작가는 넷플릭스 드라마를 어떻게 보는지 모른다. 물론 가입한 적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