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이고 마침 듄도 개봉 했겠다 SF판 반지의 제왕이라고 호들갑을 떨어대서 보고자고 옴. 날도 날인데다 장르빨도 있어서 보는 사람이 없었음.

누군가는 마블 영화가 사람들 눈을 낮춰놔서 이 대단한 영화 평점이 낮다고도 하고 SF판 반지의 제왕이다, SF판 왕좌의 게임이다, 감독 이름에 걸맞는다 하는데... 보통 빌드업 무비는 여러가지를 설명하느라 노잼에 수면유도가 분명 있는게 국룰이지만 이건 그 수준을 넘어선 거 같음. 영상미에 너무 힘을 주느라 다른걸 너무 배제해버린 거 같음.


한줄평 - 반지의 제왕에 비비지 말아줄래? 20년이 지나도 최고라는데는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를 듄에서는 못찾겠다. 영상미 좋은 사막 무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티모시 살라메 얼굴 구경 하려는 여성이나 게이에게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