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올렸던 글이긴 한데 대선 직전 북풍과 지역 감정 유발, 공권력 동원은 걍 국짐 매국노당의 유구한 전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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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복국집 사건>



1)14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둔 1992년 12월11일, 김기춘 전 장관이 부산 대연동 초원복국식당에 부산지역 기관장들을 불어모아 놓고 당시 김영삼 민자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지역감정 조장’과 ‘공무원 동원’ 등 불법 선거운동을 모의하고 김대중을 이기려한 사건이다.

2)참석자. 김기춘
             김영환 부산시장
             정경식 부산지검장
             박일룡 부산경찰청장
             이규삼 안기부 부산지부장
             우명수 부산교육청 교육감
             박남수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대균 부산지구 기무부대장

3)현대 정주영(회장) 국민당 후보 쪽에서 이들의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해 공개
   여기서 그 유명한 '우리가 남이가' 라는 대사가 등장함

결론:  '공권력의 선거 개입'이나 '지역감정 유발 기획'이라는 천인 공로할 공작을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들이 본질은 철저히 숨기고 '불법 도청'으로 프레임을 왜곡시켜 과학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발판 삼아 결국 김대중을 누르고 김영삼 당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