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제국 황제 vs 은하제국 황제




1. 사치




갑주 재질부터 황금에다가 온갖 장식에 보석 박아놓고 거추장스러운 망토까지 주렁주렁 걸치고 다님


심지어 소행성 수준의 크기를 자랑하는 기함조차도 황금에다가 요새도 황금, 친위대도 황금(갑주 하나당 행성 가격) 황금 황금 황금 일색


앙그론 소설보면 개인 방(황궁에 있는 것도 아니고 기함에 있는 방 중 하나)도 온통 황금과 보석으로 되어있음


차르 왕가의 호박방 사치는 비교도 안되는 황금에 뿅뿅


그야말로 백성들의 눈물과 고혈을 끝없이 빨아제끼는 사치의 화신






복장은 고작 검은 로브에다가 방에는 장식하나 없음


전 은하계의 통치자라고는 믿을 수가 없는 검소함


취미라고는 시스 유물 몇개 모으기 이것도 취미라기보단 연구자료로 모으는 것에 가까움 

 





 

2. 친위대




사춘기도 안 온 어린아이들을 강제로 끌고가서 세뇌, 거세, 온갖 잔혹한 생체실험으로 만든 강화인간들


한명 만들때마다 최소 수십명 이상의 영아들이 희생됨


잔혹한 폭정에 내려질 정당한 심판이 두려웠던건지 이런 놈들을 일만명이나 만듬


황금성애자 답게 한명한명 황금과 보석으로 도배하는 사치는 덤


심지어 은퇴도 못하고 죽을때까지(죽은 이후에도) 악착같이 굴려먹음 






정확한 숫자는 나온바 없지만 본편(6편)에도 6명밖에 나오지 않은 걸로 보아 수십명 안팎으로 보임


제국의 황태자인 다스 베이더를 지키는 병력도 2명 수준


전 은하계의 황제를 지키는 경호원으로는 턱없이 적은 숫자...이는 검소함과 더불어 자식과 같은 제국민에 대한 폐하의 끝없는 믿음을 보여줌


레전드 설정이긴 하지만 로얄 가드들은 은하제국군("모병제")에서 선발된 인원을 훈련을 통해 뽑음


당연히 '그 폭군'과는 다르게 애들 징집은 절대 안함 

 

 




3. 군 인사




군단장을 전부 자기 아들로 임명하는 그야말로 족벌주의의 끝을 보여줌


고대나 중세 심지어 선사시대에도 ㅇㅈㄹ은 안했다


정신장애가 있든 인성에 문제가 있든 짬밥이 얼마든 그딴건 신경도 안쓰고 능력검증도 전혀 안함 ㄷㄷㄷ


그렇게 낙하산으로 오냐오냐 키워가면서 개판으로 교육한 자식들답게 절반이 애비 뒤통수치는 패륜아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기본도 안되어있음





오직 능력만을 중시하며 심지어 제노*(외계인)를 해군의 최고위에 앉힘


제노라면 아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를 안가리고 쳐 죽이는 그새끼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포용심


자기랑 아무 혈연도 없는, 팔다리가 잘리고 기계장치에 의존하는 전신화상 장애인을 능력과 잠재력만을 보고 제국의 2인자이자 후계자로 임명하기도 함


자기한테 엄청난 피해를 입힌 반역자도 능력을 높이 사서 일단 스카우트 제의를 하고 보는 아량까지 

 

 




4. 즉위 방식




전쟁, 민간인 학살, 행성파괴 등등 온갖 잔혹한 방식으로 황제가 됨


사실 걍 군벌들 중에서 제일 쎈 새끼일뿐


자기 황제로 인정안하면 학살하면서 피의 양자택일 강요하는 미치광이 폭군


테라 군벌일때조차 '인류의 주인이자 황제'라고 자칭하는 오만함을 보여줌


애초에 '인류의 주인'이라는 칭호부터 인간을 노예로밖에 여기지 않는(제노는 아예 사람취급도 안하는) 이 새끼의 끔찍한 사고방식을 보여준다 





전 행성의 대표자들에 의해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만장일치로 황제가 됨


제노 인간 모두 만장일치로 이분을 황제로 추대함


반대세력은 오직 영장도 없이 국가수반 암살시도한 반역자 제다이 새끼들 뿐 

 


 




5. 통치 방식




종교 무조건 금지(기계교는 허용하는 이중성), 제노 무조건 학살, 서비터 운용, 소년병 징집, 조그만한 반항도 행성파괴로 본보기





금지된 종교는 오직 라이트 사이드 포스뿐, 인간을 우대하되 능력이 있으면 제노도 천거, 모병제, 파괴한 행성은 반역자들의 소굴 얼데란 하나










그저...성군이다, 팰퍼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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