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문 대통령은 이번 G20, COP26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어떤 형태로든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정식) 정상회담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 양자 회담이 이뤄진다면 지난 5월24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약 5개월여만에 두 정상이 마주 앉게 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와 9월 유엔총회에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지만 양자 회담은 따로 없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 "우리 정부는 새로 출범한 일본 기시다 내각과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고자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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