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 12시 접종받고 바로 타이레놀 500mg먹고
저녁 굶을경우를 대비해서 밥 든든하게 먹은뒤에
방에 처박혀서 하루 보냈습니다.

안아프더라도 끼니때마다 약먹어주고있구요.

주사맞은 왼팔이 뻐근해서 작은 쿠션으로 밑에 받쳐주고
자다깨다 자다깨다 반복했네요.

열이나 두통은 없고 왼팔이 갑자기 힘이빠지더니 욱신욱신 거리면서 계속 아프더군요. 잠을 제대로 못잘지경이였습니다.

새벽에는 근육통이 허리까지 와서 지금까지 왼팔+허리 통증이 있네요...

그래서 출근함... 아픈척 오지게 해서 반차라도 쓸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