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이갤이 형님들 많이 계셔서 고민글 올립니다.
오이갤 취지와 많이 떨어진 게시글일 수 있어 양해부탁드립니다.

얼마 전에 이직을 했습니다.
면접과 입사하기 전에 따로 미팅에서도 수행 직무에 대해서 문의도 했었고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해당 프로젝트를 경험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입사하고나서 확인해보니 일이 어마어마하게 벌어진 상태였고 수습하기가 제 경험과 상태로 봤을 때 불가능하다 판단이 들어 더 수준 높은 경력자 채용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퇴사 의사를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계속 같이 해보자라는 말과 수차례 퇴사 의사를 말씀드렸으나 회사에서 원하는 경력자와 제가 부합하고 제가 해왔던 일의 경력자 찾는 것이 쉽지 않다며 임원과도 수차례 면담 및 술자리를 갖게 되었으나 지속적으로 퇴사 의사를 이야기 했습니다.

전 짧은 인연이어도 좋게 마무리를 짓고 나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아무리 강하게 이야기해도 진행되지 않는 이 상황 어떻게 해야 좋게 퇴사할 수 있을까요?

직장이야 갈 곳이 확실히 정해진 건 아니지만 빠른 시일 내로 구할 수 있을 것 같고 컨택이 오는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