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디자이너 질샌더와 협업해 진행한 '+J' 컬렉션이 판매 시작과 함께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는 개점 전부터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다. 재작년까지 불매운동으로 매출이 절반가량 줄었던 유니클로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12일 오전 9시50분쯤 찾은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몰 내 유니클로 매장 앞은 개점 전부터 줄이 늘어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J 컬렉션을 구매하기 위함이다. 개점 이전부터 고객이 몰리자 유니클로 직원들도 '룩북(LOOK BOOK)' 나눠주기에 정신이 없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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