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힘드네요 ㅠㅡㅠ 다들 몸 따뜻하게 지내시길

최근에 올렸던 척추골절 냥이  근황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감각이 완전히 돌아오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약간의 기대는 하고 있네요 
병원에서 준 한약이랑 줄기세포 치료 등 해서

지금은 통증 감각은 좀 돌아왔고 방광이랑 항문 감각도 돌아왔네요
기저귀 안차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압박배뇨는 해줘야해서 ㅎㅎ

다리를 떨기도 하며 제가 스쿼트? 도 시켜주고 있는데
다리를 박차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해서 언젠가 돌아오겠죠

그 사이 5째가 무지개 다리 건너서 지금은 그자리를 이녀석 
쓰고 있네요


코숏인데 폴드 인 척 합니다-_-



이 자세 보고 환자 맞는지 한참 웃었네요 ㅎㅎㅎ



5째가 쓰던 공간을 물려받았습니다


같이 출퇴근 할 때 보조석에 열장판 깔아서 데니고 다니네요 야성이 남아있어서 매일 전쟁입니다



옛날에 일주일 간격으로 구조 된 녀석인데 최초 먹격은 둘이 같이 있어서 같은 피 인지 궁금했는데
최근 이 자세로 궁금증 해결했네요 

전 이제 연애 이런거 시도 도 안하고 사네요 이게 제 길이 된 것 같네요
오이갤 분들은 빨리 솔로 탈출해서 행복하게 좀 보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