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출범하는 독일의 연립 정부가 최저임금을 25% 올린다. 독일 노동자 200만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CNN 방송은 독일 총선에서 승리한 중도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SPD)과 녹색당, 자유민주당(FDP) 등 3개 정당은 최근 새 연립 정부 구성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으며, 연정 합의의 일환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보도했다.

3개 정당이 연정 협약 체결을 마무리하면 내달 초에는 올라프 숄츠가 새로운 총리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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