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부부는 인천 모 교회 목사 부부로 지난달 24일 오후 나이지리아에서 에티오피아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고, 다음 날인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접촉자 파악 과정에서 부부의 40대 남성 지인과 그의 10대 아들이 추가로 양성 판정(30일)됐다. 이 지인은 부부를 공항서 자택까지 데려다 준 것으로 확인됐다. 목사 부부는 귀국 후 교회 방문이나 신도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