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204091401457?x_trkm=t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예상대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대선에 관한 모든 권한을 주고 이준석 대표와 함께 다시 모셔 왔다"고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재명계 좌장인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얼마전 김 전 위원장과 윤 후보가 마치 다시는 안볼 듯 헤어지고 나고 이 대표도 당무를 팽개치고 가출한 후 나는 언론인들을 만날 때 마다 앞으로 어떻게 될거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때마다 '윤 후보는 김종인, 이준석 두 사람 없이는 선거 못치른다, 반드시 김 전 위원장에게 전권을 주고 다시 모셔 올거다'라고 이야기했다"며 "이 대표도 이 점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윤석열 너 혼자 해볼테면 해보라'며 유유자적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혼자서는 아무 것도 결정할 수 없는 윤석열 후보의 리더십과 숙의와 결단을 통해 책임을 지는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을 비교해 보자"면서 이 후보의 혁신 선대위 쇄신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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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응, 이미 다 예상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