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경험적으로'입니다 ㅇㅅㅇ 틀려도 몰?루

1. 댓글은 거의 신급(식물신 ~ 가끔 절대신 ㄷㅅㄷ) 아니면 초수 이하(평민 ~ 초수)가 단다.
중간이 없어 중간이
다 고인물 아니면 지나가는 사람들이야

2. 안 그럴 거 같아도 은근히 댓글 경쟁이 치열하다.
처음에 열심히 댓글 달아서 채택 버는 부류가 있는 반면에 신 달고 전문적으로 댓글 달아서 채택 버는 부류가 있습니다.
저는 전자고 신급 이기면 희열이 히야 ㅋㅅㅋ

3. 규모가 방대한 만큼 별 이야기가 다 있다.
술 마시고 욕하는 부모님은 뭐가 그렇게 많은지...
연애하면서 별 이상한 걸로 걱정하는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은지...

4. 지식 기부 달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댓글을 대충 쓰는 경향이 있다.
선택 기억인지는 모르겠지만 봉사 시간 채우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ㅡㅡ

팁은 좀 드리자면

1. 채택은 늦을수록 질문자가 좋지만(적어도 10분?), 늦은 채택은 답변자를 짜증나게 한다.
가끔 칼채택 해주시는 분들 있으면 감사한 마음이 ㅋㅋ

2. 답변이 느리다면 자신의 채택률과 마감률을 살펴보자.
전 저 위에도 써있지만 둘 다 70%가 안되면 컷합니다.

3. 질문은 최대한 쪼개는 것이 좋다.
질문 보고 물어보는 게 많으면 너무 귀찮아집니다...
이게 어쩔 수 없습니다 ㄹㅇ

4. 내공이 어그로 효과는 확실하다.
내공 한 1000쯤 되면 혹시 몰라서 기웃거려 봅니다. 근데 그런 질문 치고 안 어려운 질문이 없던 건 함정

많이 접하면서 생소한 영역일 수도 있을 듯한데 여기 오징어 분들도 마땅히 질문할 데가 없으면 의외로 유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