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유럽 전장을 배경으로 한 미국 TV 미니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의 실제 모델인 미군 '이지'(Easy) 중대의 마지막 생존자가 숨졌다.

AP통신은 4일(현지시간) 2차 대전 참전 용사였던 에드워드 셰임스가 버지니아 노퍽 자택에서 99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셰임스는 2011년 작고한 리처드 윈터스 소령이 이끈 이지 중대의 마지막 생존자였다.

그의 부고 기사에 따르면 그는 세계 2차대전 당시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부터 종전 때까지 유럽 전장에서 활약한 연합군 이지 중대(제101 공수사단 506연대) 소속으로, 미니 시리즈에 나온 대부분의 유럽 전장에서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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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s://m.yna.co.kr/view/AKR202112050098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