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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에 대한 지적 재산권(이하 IP)은 채널에 귀속되어 왔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비롯한 수많은 채널이 생겨난 지금도 계속 IP가 채널에 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오징어 게임'으로 제작사들의 수입은 외주 제작비 수입으로 끝나고 말았고 IP는 OTT로 귀속됐다. 이는 전 국민들을 허탈하게 만들기 충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언컨데 IP는 크리에이터에 귀속되는 것이 바람직 하다. 그래야 재가공, 재생산하고 다른 형태 콘텐츠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재창작이 가능해진다"면서 "관행을 깨고 IP를 크리에이터 소유로 하기 위해서는 사전 생산을 위한 막강한 자금력 인적 리소스의 결합, 다양한 부가 산업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고 나아갈 방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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