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처리를 마친 더불어민주당이 6일 ‘이재명표 입법’ 완수에 속도를 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입법 성과를 강조하자 당이 보조를 맞춰 움직이는 셈이다. 민주당은 9일 예정된 본회의를 ‘1차 데드라인’으로 놓고, 필요하면 12월 임시국회를 열어 내년 1월에도 관련 법안 처리를 계획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기획재정부 때리기’에 나서며 문재인정부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 후보가 빠른 처리를 요구한 법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이 후보가 청취하는 민심을 가장 빠르게 녹여낼 수 있는 곳은 국회”라며 “후보뿐 아니라 최대한 민생법안 성과를 내도록 주문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개발이익 환수 3법 중 2건은 합의처리가 됐으나, 개발이익환수법은 야당이 반대하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야당 간사가 소위원장 자리를 꽉 잡고 우리 당의 법안 처리에 반대하며 소위를 열지 않는 수법이 지난해와 올해 이어지고 있다. 심각한 입법 방해행위”라고 지적했다.


이걸 때리기라고 하네
ㅋㅋㅋㅋ
현 정부가 잘 못한게 있으면 그걸 고쳐서 새로운 마음으로 가겠다는건데 ..
비판도 못하겠다

https://news.v.daum.net/v/20211207060345291?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