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든 남성이 조심스레 촬영을 시도하다가 나뭇가지를 밟아 소리가 나고, 한 여성이 고개를 돌리자 목초지에 있던 여성들이 모두 젖소로 바뀐다.

광고는 "깨끗한 물, 유기농 사료, 쾌적한 청장 자연 속 유기농 목장에서 온 순도 100%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멘트와 우유를 마시며 미소를 짓는 남성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8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여자=젖소로 비유해서 광고한 서울우유'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광고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우유 유튜브 채널에도 황당하다는 댓글들이 공감을 얻고 있다.
누리꾼 A 씨는 "기업과 광고 제작자의 성인지 감수성이 없다는 것이 드러난다"며 "젖소=여성으로 비유하는 단순함과 그걸 도촬하는 남성까지 2000년대 초반 누드 퍼포먼스 했던 시절 감수성에서 조금도 성장하지 못한 광고"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31061?sid=102



요즘 같이 젠더 이슈로 예민할 때에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