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가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을 강조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윤 후보는 ‘문재인·이재명’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정권교체 위주의 메시지를 주로 전달했다.

두 후보 모두 ‘국민’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나 활용법은 달랐다. 이 후보는 정책을 통해 ‘국민을 지키겠다’는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윤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며 ‘국민을 무모한 정책 실험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다’ 등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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