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임기를 끝까지 맡아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한 내용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홍 부총리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경제 성공을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역할을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