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인도네시아가 주최한 제14차 발리 민주주의 포럼에서

"민주주의는 어느 나라의 특허가 아니라 모든 나라 인민의 권리이다. 국가가 민주적이냐 아니냐는 인민이 주인인지에 달린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문명에 대한 서구식 오만과 편견으로 오랫동안 미국과 일부 서방국들은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에게 비민주적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길 좋아했다"고 지적

했다.

 

그러면서 왕이 외교부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아시아 국가는 아시아적 특성을 지닌

민주주의를 추진해야한다"며 "중국 인민 민주주의는 인민의 이익을 중심으로 하는 

완전한 제도적 절차와 참여가 있는 민주주의"라고 주장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209194015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