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A 씨가 올린 사진에는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주점 창문 밖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들고 주점 안 손님들을 촬영하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A 씨는 이 남성을 겨냥해 "저희 동영상도 찍으신 것 같은데 CCTV를 돌리겠다"며 "영상 속 남자분 메시지로 자수하라"고 촉구했다.

A 씨의 글은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도대체 누구냐" "왜 저러는 걸까" "성기는 노출하고 얼굴은 가렸네" 등 댓글이 이어졌다.


딸딸이 얌전히 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