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천 신축공사현장서 타워크레인 구조물 추락

부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부천 범박동 계수범박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4단지 현장에서 28층 높이로 설치돼 있던 타워크레인 꼭대기 구조물 일부가 1층으로 추락했다. 사고는 15t짜리 타워크레인 꼭대기 지점 각 구조물을 연결하는 장치 일부가 부서지면서 난 것으로 추정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인근 근로자의 안전모에 일부 파편이 떨어져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