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국회 외교연설로 9년 연속 '독도, 일본 땅' 망언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작년 10월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내각에서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일본 정부 차원의 억지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17일 시작된 정기국회의 외교연설을 통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 영토"라며 "이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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