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남 쫓다 '마초의 힘'?…미투 2차 가해에 입닫은 국민의힘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 보도와 맞물려 '미투 2차 가해' 논란이 일었지만, 국민의힘은 사흘째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사적 통화이기에 공적인 심판대에 설 이유가 없다는 논리에서다.

그 이면에서는 미투 운동에 부정적인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을 의식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