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안된 외국인 인부 8명이 '묻지마 타설'.. 사고 후 종적 감춰


특히 콘크리트 타설 근로자의 작업능력이 부실시공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 발생 전 39층 바닥에 콘크리트를 타설한 근로자들은 모두 8명이며 레미콘 장비업체가 현장에 투입한 중국 국적 외국인들로 조사됐다. 이들은 사고 직후 종적을 감춰 정확한 신분과 보유기술 여부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