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2차 한국 전쟁 발발

중국은 북한 지원, 붕괴 직전의 미국과 일본(아라사카, 일본의 대기업으로 이후에 일본 자체를 먹어치움)이 남한을 지원

미국이 붕괴 직전이라 북한이 엄청난 강대국이었기에 전쟁은 길어졌으나, 2006년 남한의 승리로 통일

하지만 통일 직후 정체불명의 폭탄 테러가 청와대에 일어나 전쟁 영웅이자 아라사카의 지원을 받았던 이용윤 초대 대통령이 암살, 또 다른 전쟁영웅 중 하나였던 박성진이 대통령이 됨

이후 정부가 육성시킨 재벌들이 군대와 결합하여 신 양반주의가 도래, 초 엘리트 카르텔들이 지배하는 국가로 변함

이 네오 양반들은 현재 수구파(외국의 것들은 한국을 오염시키니 쇄국을 해야함)와 개혁파(외국의 좋은 것들은 받아들여야 함)로 나뉘어 점점 갈등이 심해지는 중

이후 전세계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성장하였으며,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나 헌병들이 대통령 직속 근위대+경찰 역할을 수행해 사실상 독재나 마찬가지

다만 이 독재는 양날의 검으로 묘사되는데, 이 헌병들과 대통령의 지배력이 워낙 막강한 나머지 다른 나라들은 전부 대기업에게 지배당하거나 대기업이 실세 노릇을 하고 있으나 한국은 대기업의 영향력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함

이후 4차 기업 전쟁 때 일본 측 대기업인 아라사카는 이번엔 북한 반란을 사주했고, 친 통일정부 측인 미국 측 대기업 밀리테크는 이를 방어하려다가 부산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유출해버림

2077년 기준 부산은 접근 금지+유령도시인 상태지만 인공 위성으로 관측 했을 때 모든 시설들이 정상적으로 관리/유지되고 있는 기이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함

이를 통해 세워진 가설은

1.사실 통일한국 정부는 부산을 제대로 통제하고 있으며, 격리를 핑계로 부산에서 일본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
2.불법 AI들이 유령 도시가 된 부산을 점거중

정도가 있다고 함



추가적으로 다음 대규모 DLC 혹은 확장팩의 배경으로 이 유령도시가 된 부산이 될거라는 루머가 돌고 있네요